저는 요번 뉴스레터를 통해
너무 일상적이었던 생활 방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벌써 9월이고, 뉴스레터를 보내는 9월 10일도 추석 당일인데
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잘 하고 있는걸까 생각을 했죠.
벌써 2022년도 100일 가까이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벼락치기가 안 좋은걸 알면서도 뭐가 그렇게 중요했길래 마지막으로 할까."
"왜 계속 난 59분 59초에 얽매일까." "그게 뭐라고."
59분 59초로 일정이 정해졌던 건 스스로 그렇게 해왔던
경험에 근거했을 테고, 매일 다이어리를 써오는 것도 그에 연결되어
59분 59초에 맞춰 했었을테니까요.
출근길은 전날 미리 갈 순 없으니, 출근 시간 30분 전으로 인식을 하고 가거나
공모를 하는 것은 전날 밤 9시로 정해놓아야 하지 않을까 했죠. 약속처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 전에, 추석 잘 보내시고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답을 해주셔도 좋고, 제게 메일로 답신을 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알람은 몇 개인가요? 그 알람은 소요시간이 계산되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