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생각해보니까 정말 다 다르더라고요.
OCT 22, 2022
LETTER E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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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안녕하세요 一間 주승훈입니다.
"보내고 나서 확인을 했는데, 저번 EP.28에서 시작하자마자
오탈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부분 조금이라도 더
유의하여 읽기 편한 글을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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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격증을 딸거야, 다이어트를 할거야. 취업을 할거야. 등.
각자만의 목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유튜브나 초록창에 목표라고 검색을 하게 되면
엄청나게 많은 게시글이 발견되곤 합니다.
자기계발 크리에이터라는 사람들도 수 없이 생겨나면서,
목표 달성을 작게 작게 해나가면서 달성해나가는
실천의 힘들을 보여주기도 하죠.
저는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긍정적인 효과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이런 목표들을 가져가야 하는 건 '매일/매순간' 가져가야 하는 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순간, 혼잣말을 했습니다.
"아니, 어차피 2023년 1월 1일 되면 또 신년계획 세울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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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팀의 인터뷰에 참여했습니다.
사실 여기에서도, 제 목표를 공유했던 적이 있어요.
D.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저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 내고 싶어요. 8월에 운영해온 뉴스레터가
1주년을 맞았어요. 주기적으로 글을 쓰면서 어떤 문체를 가졌는지
공개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어요.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이를 모아 책을 쓰고 싶어요.
이 목표도 저의 선명한 목표죠.
그러면서도 가제로, '멜로디 콜라보 프로젝트'로서
인디 음악을 하시는 분들과 콜라보를 통해 제가 지금껏
보내왔던 뉴스레터 제목들과 내용 그리고 주제들을 통해
뉴스레터라는 글의 형태를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그것도 목표이긴 하겠죠.
<*一間 주승훈 구독자분들 중, 아티스트 섭외가 가능하시다면
DM이나 메일 답신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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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의 혼잣말로 돌아와서,
어차피 연초에 세울 신년 계획 말고
신박한 건 없을까. 떠올렸던 것 같아요.
그러던 와중, 함께 모임을 하시는 지인분께서
같이 차를 타고 귀갓길에 질문을 해주셨어요.
"승훈님이 저에게 저번에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셨는데
혹시, 승훈님은 목표가 무엇이세요? 승훈님 답변은 못 들었거든요." 라고요.
"어, 제 목표요." "어, 한 5분만 기다려주세요ㅎㅎ, 생각해볼게요!" 라고 했죠.
그러면서, 저 스스로 생각을 평소에 할 때의 기준을 떠올려봤던 것 같아요.
저는 평소 '일/삶/사랑' 이렇게 3개로 테마를 대표적으로 구성하는데
'일'은 나와 일의 관계
'삶'은 나와 타인의 관계
'사랑'은 나와 가족, 애인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근데 지금껏 '일'에 대해서는 엄청 포커스를 맞췄거든요.
아, 그럼 저는 '삶'과 '사랑'이 남았던거에요.
타인과 가족, 언젠가 만날 미래의 애인까지.
그래서 저는 너무나 쉽게 이야기했습니다.
"저, 목표 떠올랐어요! 사람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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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Light, Love -
모두가 'L'이라는 알파벳으로 시작하다니 참 신기하긴 하네요.
삶과 사랑에 대해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메세지 있는 영상도 좋지만 알파벳으로서
썸네일이 명확하길래 이 영상을 가져와보았습니다.
"근데, 왜 사람이냐고요?" "단순해요!"
삶이 향하는 건 타인이고,
사랑이 향하는 건 가족이자 연인이니까요.
타인과 가족 그리고 연인을
모두 합칠 수 있는 단어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목표는 행동을 취하여
이루려는 최후의 대상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있고
함께 따라오는 키워드로서 'KPI'라는 단어가
있기에 이렇게 정의해도 되나 싶긴 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저 개인의 결승점은 '행복'이고
그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과정 속
에너지를 충전시켜줄 '목표'가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죠.
그 '목표'가 제겐 KPI로 셀 수 없는
무한대의 '사람'이었던거죠.
그 '사람' 중 한 명이 구독자분들이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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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번 뉴스레터를 통해
저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스스로만 담아두는게 아니라
내놓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몹시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사람들이 공감을 안 해주면 어떡하지?"
"나의 목표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주기나 할까?"
위와 같은 생각이 궁극적으로 들면서도,
저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질문을 해주었기에
보다 제 생각이 선명해졌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스스로 답을 해주셔도 좋고, 제게 메일로 답신을 주셔도 좋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에 갇히고 계시진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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