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불안감은 덜고 싶잖아요.
APR 08, 2023
LETTER E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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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시나리오"
안녕하세요 一間 주승훈입니다.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더 협업하는 기회가 더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년에는 협업할 기회가 없진 않았지만, 협업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없었죠.
번아웃을 공유드린 후, 저 스스로도 깊게 알게 된 지점 중 하나는
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일수록, 각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공유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도 그 계획을 공유하는 지점의 필요성을 알지만
잘 안 될 때도 있으면서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종종 보면서 이해관계에 얽혀봤던
저의 경험들 속 시선들을 요번 뉴스레터에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EP.40 확실한 시나리오,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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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라는 말은 연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입니다.
그러면서도,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사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상적인 결과나 그 구체적인 과정."
저는 매우 계획적인 성향을 갖고 있기에, 그 가상적인 결과를
모두 예측 하고 싶기에 플랜A, 플랜B, C, D까지.
매우 많은 시뮬레이션을 평소에 돌리는 편인데요.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준비하는 과정들이
경험이 많고 익숙하더라도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제게 확실한 시나리오를 돌린다는 것은
앞에처럼, 많은 플랜을 중첩시켜 예측 가능성을
100%에 근접하도록 만든다는 지점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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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준비를 하더라도 안 될 때가 허다합니다.
영상의 썸네일에서 이렇게 전달합니다.
"마음을 이끄는 것은 말이 아니라 상황이다."
썸네일만으로도 공감이 되는 영상은 흔치 않은데요.
아무리 말을 잘하는 스피커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이끄는 건 아니니까요. 상대의 상황을 잘 인지하고
그에 맞는 말을 하는 것. 그게 너무 정답과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이야기합니다.
"타인은 왜 저렇게 행동하지?"
이 생각이 드는 이유는, 사람들은 뇌리에
타인의 행동들을 해석할 때 그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이미 학습이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상황이 늘 예측되고, 행동이 일관된 사람."
하지만, 이것을 기대하기가 참 어려운게
나 스스로도 상황을 예측할 수 없을 때가 있고,
행동을 일관스럽게 하기엔 자기 기준이
늘 명확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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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상에서는, 리더의 말그릇에 한해 이야기하지만
우리 스스로 리더가 된다 생각하고 말그릇에 대해
생각해보았음 해서 공유드립니다.
13:42에서, 방법이자 질문 3가지를 공유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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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FEEL)
2.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는가? (TRUST) 3.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WANT)
풀어 이야기하면, 함께 지내는 사람의 번아웃 여부와 같은 심리 상태(FEEL)
그리고 함께 지내는 사람에게 우리가 하고 있는 대화가 현실적이고
이상적이기만 하진 않고, 믿음을 주는지(TRUST) 마지막으로
서로가 행동하는 것에 대한 목표가 같은지,
다르다면 무엇이 다른지에 대한 확인과정(WANT)이 필요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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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번 뉴스레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시나리오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스스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사람의 영향이 저 스스로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지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상단에도 공유드렸듯, 상대방이 "왜 그렇게 행동할까?"를
다시 한 번 떠올리는 것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됩니다.
하지만, 떠올리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상대방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상황과 배경을 인식하고 직접 질문하는 것.
그로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직접 질문하는 것의 필요성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나의 불안감만큼, 상대방의 불안감도 줄여줘야 하니깐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스스로 답을 해주셔도 좋고, 제게 메일로 답신을 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은 상대방의 상황에 얼마나 관심 갖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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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EP.40 뉴스레터를 기념하여, 요번 뉴스레터는 20:40에 보내졌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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