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힘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MAR 25, 2023
LETTER E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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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力)의 법칙"
안녕하세요 一間 주승훈입니다.
'기린, 전봇대.'
제 어렸을 때 별명 중에 하나였는데요.
키는 크지만, 막 엄청난 존재감은 없었던.
줄다리기를 해도, 맨 앞에 있지는 않고
맨 뒤 또는 중앙에서 받치고 있었던 소년 중에 하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알았던 게 키가 크다고
팔씨름을 꼭 잘 하는게 아니라는 걸 알았었죠.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겠지만,
10대 때만큼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지점이
힘 그리고 성적이라는 것만에 아쉬움을
스스로 느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힘이라는 요소가 10대 때는
존재감이라는 걸 주로 드러내기 위했더라면,
지금의 시선에서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주제를
요번 39번째 뉴스레터에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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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세다라는 이야기는 주로 스포츠라는 형태
즉, 운동선수가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많습니다.
하지만, 힘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수치적인 요소가
반드시 드러나야하고 그 근거엔 물리학이 있습니다.
두 물체 사이의 상호작용 또는 한 물체와 주위 환경 사이의
상호 작용으로서 물체의 운동상태를 변화시키는 원인으로서
힘이 정의되는데요.
정의 속에 원칙이 있다고.
힘의 원칙은 물체 간의 상호작용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여기서, 두 물체가 아닌 한 물체
즉 저와 저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해 관찰한 경험을
본격적으로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다소 집중력이 약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승훈씨가 왜 집중력이 약하냐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승훈씨는 너무 집중력이 부족하다. 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게 다 각자의 기준이 본인에게 맞춰져있기 때문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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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말하듯, "체력을 먼저 길러라." 라는 메세지를
핵심으로서 전달합니다.
'체력을 길러야겠다.'라는 것은 평상시에 생각하기란
해당 주제에 대해 관심을 크게 갖지 않는 이상
매일 아이데이션할 수는 없는 주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그 의지가 특정 계기에 의해 발생되는데요.
그 계기는 비교로 인해 발생될 수 있고,
나 스스로의 부족함이라는 요소를 느껴서 그런 듯 합니다.
해당 지점이 대부분이고, 인식해야만 생기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준이 없을 때, 생겨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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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입니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이뤄놓은 게 없는 것 같고,
적어도 나보다는 이 사람이 잘 살고 있는 것 같으니
조금은 막막해보여도 수긍하는게 괜찮겠다." 라며.
본인을 힘든 상황으로 유도하면서도, 회유합니다.
본인이 지금 가장 무엇이 부족하고, 이것은 아직
부족하더라도 괜찮다. 라며 인정해야 하는데
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니 남들의 시선 따라
무작정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가스라이팅을 받는 사례 중에 하나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성형외과에서
몇 천만원씩 쓰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 이유를 힘으로서 공유하자면,
저는 '무게중심'이라는 단어를
여러분들에게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물체가 지닌 무게의 중심점으로서,
곧 물체의 균형점이라고 통상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요.
아까 힘의 법칙에서 상호작용이라고 공유를 드렸듯,
상호작용에 있어서도 균형점이 있어야 하는데
기울어진 형태에서 기준을 고려한다는 것은
바로 잡기위한 힘이 더 쓰인다는 지점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기울여졌는지, 심각한지 아닌지
진단은 전문가에게 받되, 판단은 본인이 해야 한다는 걸
너무나 공유를 하고 싶더군요.
또한 그 판단의 결과가 이렇다라는 걸
꼭 보여줘야 한다는 것, 그래서 나는 이런 상황이다.
라는 지점을 공유하여 서로 간에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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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번 뉴스레터를 통해
힘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힘의 법칙과 이론을 알게 되면,
좀 더 디테일하게 기준을 정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힘의 법칙은 헤겔이라는 철학자가
'『정신현상학』(해제)'이라는 학문으로서 공유한 이론입니다.
힘의 두 계기는 '발현과 자기복귀'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앞의 미생 영상을 다시 보시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본인의 힘이 없다면, 자기복귀로서 재생이 아닌
'구호'의 개념으로서만 겨우 생존할 수 있는거라고.
우리의 삶의 목표 중 하나가 자아발현인데,
겨우살이처럼 살아가진 않았음 하는게.
결국 구호만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
다른 말로, '독립'을 한다는 지점과 유사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루팡을 자처한다는 사람들이
유지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월급에만 의존하여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제대로 된 '독립'하지 못하는 것.
지금의 저는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급루팡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자아발현의 욕심이 없다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스스로 답을 해주셔도 좋고, 제게 메일로 답신을 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최근에 공유한 자아발현이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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