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 없이 고민만 하다가 실행을 못 하네요.
JUN 10, 2023
LETTER E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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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된 타이밍"
안녕하세요 一間 주승훈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고민만 하다가,
제 때 기회를 놓친 적이 있으신가요.
경험하지 못한 상황들에 대입하여
스스로 판단하다보니 무엇이 더 좋은 결정일지
계속 고민이 되고, 내가 결정하는 지점이
나 혼자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 접하는 환경에도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이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정말 좋은 타이밍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순간을 담은 일상,
그리고 제가 겪었던 잘못 된 타이밍에 대해
요번 44번째 뉴스레터에서 공유드리며
이에 담긴 제 시선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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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잘못 된 타이밍은
티켓을 놓쳤을 때인 것 같습니다.
할까, 말까 하던 중 한정된 티켓 때문에
'매진'이라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인데요.
계속 늦추다보니, '매진'을 감수해야 하는거죠.
누구 탓도 못 하고, 내가 결정하지 못 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하는 지점이 누굴 탓 할 수도 없고
어렵고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건 정말 사소한 것이, 혼자만의 이슈이기에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지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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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두에 영상을 먼저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끈기보다 끊기'라는 책을 쓰신, 유영만 작가님이
끊기의 중요성에 대해 남긴 컨텐츠이신데요.
내 주변의 사람들이 끈기가 없다고 평가를 할까봐,
무엇이던 1년도 유지해본 경험이 없다고 평가를 할까봐.
우리들 모두는 그 평가로 인해,
끈기가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버팁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중 한 명씩은
꼭 이것이 옵니다.
'번아웃'이죠.
번아웃이라는 소재는
"나의 번아웃은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라고 이야기했었어요.
그 잘못된 평가를 받을까봐,
우리는 어떻게든 버티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 모두가 체력이 동일하지도 않고
마인드셋이 탄탄하지도 않고 여유의 상태도 다른데
평균이 이러니 따라가야 한다는 이슈가
은연 중에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사실 끈기가 있게 보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 뿐
끊기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아닌 일에 대해서는 끊기를 한다는 것인데요.
끊기를 잘 하는 사람들도 처음부터
무엇이든 다 끊기를 잘 했던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끊기를 못 하는 이유는, 제가 서두에 공유드렸던
주변의 영향이 많이 생길까봐에 대한 이슈로 인해
감당하지 못 할 것에 대한 '용기' 부족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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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전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이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할만한
'퇴사'와 관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옛날에 비해, 우리 모두는 퇴사는 1번씩은 꼭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평생 직장이라고 알려져있던 공무원마저도요.
유퀴즈에 나왔던 엑셀 강사가 쓴 책의 내용을 읽었더니
MC 유재석 마저도 그러한 생각을 평소에 하고
결정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생각을 정리하자면,
1.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지
2. 그게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3. 최악의 경우를 감내할 수 있는지
다음과 같습니다.
끈기와 끊기에 대한 단어를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서도,
퇴사에 대해서도 끊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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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번 뉴스레터를 통해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저 스스로도 타이밍을 놓쳤을 때,
누군가를 탓하기도 어렵다는 것.
결국, 인생은 내가 결정해 나가야 한다는 지점.
누군가의 비교가 겁나, 버티다가 번아웃이 와서
결국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아쉬움.
인생을 단 한 번 밖에 살아보지 않은
우리가 한 번쯤은 모두가 다 겪는
이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모두 처음인데, 끊기의 용기가
부족한 사람들을 본다면 서로를
챙겨주는 지점도 중요할 것 같기도 하고요.
궁금하셨겠지만, 제가 타이밍을 제목으로
삼았던 이유 중의 하나는 용기가 부족하다면
타이밍도 잡기가 어렵다는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타이밍의 사전적 정의는 주변의 상황을 보아
가장 좋은 시기를 결정한다는 것. 그리고 그 시기.라고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스스로 답을 해주셔도 좋고, 제게 메일로 답신을 주셔도 좋습니다.
"내 딴에서 좋은 시기를 고민하다가 그 기회를 놓친 적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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