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 8:22에서 사회심리학자분이 이야기하는데요.
"우리는 환상을 가지는 것 같아요. 모두가 다 같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혹여나 같지 않으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설득'을 한다는거라고 이야기해요.
("조금 찔리긴 했네요.")
'다 같은 생각'을 한다는 지점은, 결국 나의 생각이 모두의 생각이며
모두의 정답이라고 스스로 판단을 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도 느끼시겠지만, 제 뉴스레터의 토대인 '인지심리학'이라는
주제와 '사회심리학'이라는 주제는 참으로 많이 맞닿아있는 것 같아요.
영상에 대해 이어 말하면, 내 생각이 합리적이라는 걸 설득하기 위해
나의 생각에 관련한 근거와 정보들이 '정답'이라는 걸 계속해 안내합니다.
이러한 소통이 계속되면, '갈등'이 짙어지고
'단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결국 그 문제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