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최소 3명 이상이 있는 인원들이 있을 때
회의를 할 때 늘상 반복되는
아쉬운 지점들이 있더라고요.
대화의 맥락을 모두 다 ‘요약’하고
이전의 배경을 다 풀어서
전달하려는 ‘욕심’ 때문이 컸기 때문인데요.
회의에 함께 참석한 제 주변의 윗 분들은
이렇게 조언을 해주셨던 걸로 기억해요.
“승훈씨, 배경 지식 전달과 요약 하는 행동이
승훈씨 습관인 것 같은데
그건 글로 해도 충분한 것 같아요.”
“회의 끝나고 회의록 괜히 작성하고
공유하는 것 아니잖아요.”
“승훈씨가 좋은 의미로서 전달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 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
발언권이 줄어든다고 생각해주면 어떤가요?”
“나 역시 그랬기에 조금은 아쉬웠어요.”
이와 같은 내용들로 전달해주는 것이
생각해보니, 진짜 정보로서 제공해줘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좋은 조언‘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 주변엔 좋은 인생 선배가
없진 않음을 알게 되는 것 같고요.